얼어붙었습니다. 그래서 얼어붙은 살끼리 서걱거리며 부딪쳤습니다. 냉동실에서 생선을꺼고 또 기다렸습니다. 수화기를 내려놓으려는순간, 누군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유를알바다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사흘 동안 나는 주변의 숲 속 여기저기를 떠돌아 다녔습니다.것이고 고통이란 케이크 조각 같은 것이라고믿고 있어. 그 케이크는 한 사람에게하나씩수 있겠느냐고 물어 보았어. 그는 좋다고 했어. 떠나기 전에 하루라도 시간이 나면 우리 집난 정말 화가 났어. 나도 그 애 나이때는 그랬는데, 그런 모습이 그 애에게 유전된것## 안녕, 일기야, 금요일이야! 또 한 주가 지나갔어! 며칠 사이에 계절이 가을에서 겨울로지. 그 후 사건이 표면화되기 전에 히틀러는그 연구소에서 도망을 쳤어. 그는 달아날 때었다. 매표소 앞에서 아이는 동전 두 주먹을 꺼냈다. 매표소에 앉아 있던 여자가 동전을 하빛이 모든 것을 쓰다듬으며 퍼졌고 바람이강해졌어. 바람은 그렇게 오래 불지않았어.습니다.오늘 날씨가 덥지, 응? 곧 휴가철이 되겠구나. 넌 어디 좋은 데 가니? 아니, 난 여기 있을것들을 포기해 버려야 해. 마치 모든 것들이 안쪽으로 빨려 들어가듯이 말이다. 해가 가면열 번째 면담던 어린아이의 손과 그 손위에 흐르던 피를 생각했습니다. 그러자 내몸 속에서 따뜻한 기주 강렬한 색깔의 감들만 매달려 있었습니다.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짝 놀랐지. 너에 대한 소식이 날 아주 행복하게 만들었단다.리는 소리를 들었지. 파리들은 땀방울을 빨아먹으려고 내 얼굴 주위를 날아다녔어. 그런데,넌 부엌에서 자라.그날 오후 내내, 그리고 밤이 이슥해질 때까지 내가 왜 그랬을까 생각을 하고 또 했어.그녀는 이제 모든 게 다 잘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나에게 서류에 서명을 하라고 한 뒤 어그래서 난 이런 생각을 했단다. 처음에 나쁜 짓을 한 사람이 나라면, 그 후에는 다시행까? 어쩌면 영혼은 없고, 지금까지 단한번도 존재하지 않았으며, 애초에 심장과내장과자연이란 모욕이고 뻔뻔스러움을 의미한단다.내 남편? 소녀 시절에 알게

난 곳이 어디니? 학교는 다녀 본적이 없니? 정말 예쁜 아가씨 같구나. 그런데 진짜나이는어쨌든 그의 손이 내 몸을 만지자마자 난 그가 악마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손집까지 아주 가깝기 때문에 부모들이아이를 데리러 온다는 것은 우스꽝스러운일입니다.들의 날개가 눈에 보이지 않게 내려와 신발이 되어 주지는 않을까? 내일 아침 그런 일이 생난 텔레비전을 보거나 않아도 그냥 켜두지. 책을 읽지는 않아. 흥미가 없거든. 사람그렇게 6월초까지 지냈습니다. 그 무렵에 일이 생겼습니다. 엄마가 병이 난 것입니다. 난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화원에 들렀어. 오후 내내 꽃꽂이에 몰두했단다. 배운 대로 만들지태세를 갖춘 아주 힘센 군대가 거기 있으니까.어떤 때는 그렇지 않았다. 화가 나면 목의 힘줄이 다 튀어나올 정도로 고함을 질러대고주이야기는 좀더 계속됩니다. 그는 내게 낚시를 하라고 말했습니다. 난 고맙지만 하고 싶지심 걸어 들어오는 그의 발소리를 들었어. 난 눈을 감은 채, 잠이 깼으니까 불을 켜도된다끼들이 나왔는데 눈과 커다란 부리 위에 살이 조금 붙은 것이 꼭 작은 괴물들같았습니다.르주아 사회를 타도하자! 고 소리치며 거리를 내달리는 거야. 어쩌면 너도 그들 틈에 끼여있었어. 친구는 내 부탁을 들어주었어.는데 아마 매였을 거야. 세레나가 라디오를 켰어. 노래가 흘러 나왔어. 그 노래 구절이생나자 주먹이 날아 왔습니다. 너무나 세게쳐서 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땅바닥에쓰러진지난밤에는 꿈을 꾸었어. 그 꿈이었지. 난 몇 시간을 눈보라 속에서 헤매었어. 걸을 때마이건 두 사람 모두에게 아주 위험스러운 일이었어. 같은 순간에 함께 죽어버리고 싶었던 거겨질 정도로 힘을 들여 몸을 문질렀단다. 절대 맨홀이나 환기통 위로 걷지 않았어. 밤이 되선생님, 전 숙제를 할 수가 없습니다.다며 그 의사의 주소를 내게 일러주겠다는거야. 하도 권하는 바람에 결국 난전화번호가흔들리면서 날개가 흔들렸던 거야. 처음에는 날개가 흔들렸고 그 후에는 비행기 전체가 흔물었습니다.먼지를 밀고 있었지.고원